방글라데시 의류시장 큰 불...점포 3천 개 대부분 소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 있는 대규모 의류시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불은 다카의 옛 도심 지역에 있는 대표적인 의류시장에서 일어났는데 이곳에 밀집한 점포 약 3천 개가 대부분 소실됐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이 의류시장은 약 15만 명이 일하는 대규모 상점가지만 화재가 가게 문을 열기 전인 현지 시간 오전 6시 무렵 일어나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 있는 대규모 의류시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불은 다카의 옛 도심 지역에 있는 대표적인 의류시장에서 일어났는데 이곳에 밀집한 점포 약 3천 개가 대부분 소실됐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이 의류시장은 약 15만 명이 일하는 대규모 상점가지만 화재가 가게 문을 열기 전인 현지 시간 오전 6시 무렵 일어나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대규모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소방관 8명이 다쳤습니다.
화재 발생 직후 소방서 50곳에서 출동해 진화에 나섰는데 점포 대부분이 나무로 지어진 데다 축제를 앞두고 판매용 의류가 쌓여있어 큰 불로 번졌습니다.
방글라데시에는 화재 안전 장치가 부족해 대규모 화재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달 5일 콕스 바자르 지역 로힝야 난민 캠프에서는 큰 불이 나 난민 1만 2천여 명이 피난처를 잃기도 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라 살림 적자 117조 사상 최대...나라 빚 첫 1,000조 넘어
- 중국서 밀반입한 마약 국내에 유통한 총책 검거...6명 구속
- 커피믹스에 실리콘 조각이?...먹거리 안전 비상
- [뉴스큐] 비대면 벗어나니 '콜포비아(Call Phobia)'...전화가 무서워요"
- '미스터 션샤인' 황기환 선생 100년 만에 고국으로
- '초코파이'에 분노한 김여정...북한, 대북전단 전격 공개한 이유 [Y녹취록]
- [속보] 대통령실 "미 우크라전 장거리미사일 허용 관련 한국에 사전통보"
- 러, 우크라 향한 무차별 폭격...놀란 동맹국 "전투기 작전 시작" [지금이뉴스]
- '백두산 호랑이' 중국 민가 습격...농민 물고 달아나
- [날씨] 이틀째 초겨울 추위, 곳곳 영하권...서울 체감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