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예봉산 산불 29시간 만에 주불 진화…27ha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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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발생한 남양주시 와부읍 예봉산의 산불이 약 29시간 만에 잡혔다.
산림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낮 12시 18분께 남양주시 와부읍 예봉산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한 진화작업을 벌여 4일 오후 5시 15분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 당국은 산불 이틀째인 4일 이른 아침부터 헬기 15대와 차량 17대, 산불진화대원 등 245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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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지난 3일 발생한 남양주시 와부읍 예봉산의 산불이 약 29시간 만에 잡혔다.
산림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낮 12시 18분께 남양주시 와부읍 예봉산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한 진화작업을 벌여 4일 오후 5시 15분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이번 산불로 임야 27ha가 불에 탄 것으로 파악됐다. 또 암자 1곳이 불타 주민 1명이 긴급히 대피했다.
산림 당국은 산불 이틀째인 4일 이른 아침부터 헬기 15대와 차량 17대, 산불진화대원 등 245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했다.
산림 당국 관계자는 "현재 큰 불길이 잡혔고 다행히 남부 지방에서부터 비 소식이 있긴 하지만, 재발화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잔불 정리를 완료하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jhch79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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