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조 원 사교육비에...'사교육대책팀' 10년 만에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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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초중고교생 사교육비 총액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교육부가 10년 만에 사교육 대책 전담팀을 부활시켰습니다.
교육부는 치솟는 사교육비 문제를 직접 챙기기 위해 어제부터 기획조정실 기획지원관 산하에 사교육대책팀을 꾸리고 초중고교생 사교육비 경감 대책을 마련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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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초중고교생 사교육비 총액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교육부가 10년 만에 사교육 대책 전담팀을 부활시켰습니다.
교육부는 치솟는 사교육비 문제를 직접 챙기기 위해 어제부터 기획조정실 기획지원관 산하에 사교육대책팀을 꾸리고 초중고교생 사교육비 경감 대책을 마련하기 시작했습니다.
교육부는 사교육대책팀이 4명 규모의 독립적인 자율팀으로 학원 지도와 점검, 사교육 대책 관련 업무를 전담하며, 추후 확대되거나 규칙 개정을 통해 직제에 정식으로 반영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교육전담팀은 앞서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2년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학부모지원과 안에 설치됐지만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공교육진흥과가 업무를 함께 담당해 왔으며, 2014년 이후에는 사교육비 종합대책을 내놓은 적도 없었습니다.
교육부는 사교육전담팀 가동과 함께 상반기 안에 사교육비 경감 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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