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TP-SK쉴더스, 정보보호산업 육성 협약

사이버보안 대응 지역 정보보호산업 생태계 조성 협력

문병기 SK쉴더스 OT/ICS사업그룹장(왼쪽에서 3번째), 조유섭 경남TP 정보산업진흥본부장(왼쪽에서 4번째) 등이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테크노파크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가 4일 SK쉴더스와 지역 정보보호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TP 등은 협약에 따라 △정보보호 및 ICT 분야의 정보 공유·협력 △지역중소기업 대상 정보보호 지원사업 협력 △지역의 정보보호 및 융합보안 분야 전문인력 양성 △정보보호 및 ICT 분야 공동 연구수행 등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문병기 SK쉴더스 OT/ICS사업 그룹장은 "지역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지원과 함께 융합보안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해 정보보호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며 "지역 정보보호 및 ICT 분야의 공동보안 정책을 수립해 지역 정보보호 시장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노충식 경남TP 원장은 "지역중소기업의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SK쉴더스와 협력해 기쁘다"며 "지역 기업의 정보보호 역량을 제고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와 경남T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 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 사업 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게 부산·울산·경남 협력 기관과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