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 첫 뮤지컬 ‘루쓰’ 성료

김원희 기자 2023. 4. 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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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선예가 첫 뮤지컬 도전을 성료했다.

선예는 지난달 5일부터 지난 2일까지 약 한 달간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진행된 뮤지컬 ‘루쓰’를 통해 관객과 만났다. 선예는 생애 첫 뮤지컬임에도 주연 루쓰 역을 맡아 사랑으로 역경을 이겨내는 굳센 인물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특히 무대 위 안정적인 라이브와 연기를 통해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성황리에 서울 공연을 종료했다.

선예는 소속사를 통해 “뮤지컬 ‘루쓰’를 통해 더 깊고 아름다운 사랑을 경험하는 시간이었다. 더없이 행복했고 감사했다. 저의 첫 뮤지컬 도전에 함께 피 땀 눈물을 흘리며 응원해 주고 서로 힘이 되어준 우리 루쓰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선예는 tvN ‘엄마는 아이돌’ 출연에 이어 ‘열애중’, ‘대낮에 한 이별’, ‘안부’ 등 다수의 프로젝트 음원에 참여했으며, 첫번째 솔로 앨범 ‘Genuine’ 발표까지 실력파 뮤지션의 존재감을 빛냈다. 본업인 가수활동에 이어 뮤지컬, 예능까지 활동 영역을 넓힌 선예의 다음 활동에도 기대가 모인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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