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모레까지 전국에 단비...돌풍 동반

YTN 2023. 4. 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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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고온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비 소식이 간절했는데요.

모레까지 전국에 단비가 내리면서, 건조함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현재 충남과 호남, 제주도에는 이미 비가 내리고 있고요.

밤사이에는 비구름이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 산간 많은 곳에 300mm 이상, 남해안에도 120mm가 넘는 큰비가 내리겠고요.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으로도 10~60mm의 봄비치고 제법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다만 전국적으로 초속 20m 안팎의 돌풍이 몰아치겠고요.

제주 산간은 시간당 50mm, 남해안에는 시간당 20~30mm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에는 비구름이 이불역할을 해주면서 예년기온을 크게 웃돌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 13도, 대전과 대구도 13도, 광주는 14도로 예상됩니다.

한낮 기온은 오늘보다 3~7도가량 낮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 서울 16도, 대전과 대구 광주 모두 17도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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