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대토론회 우수 참가자, 제1대 명예관찰사 됐다

임충식 기자 2023. 4. 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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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대토론회에서 전주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시민 김도연씨(23)가 4일 전북 전주시로부터 제1대 명예관찰사로 위촉됐다.

전주명예관찰사는 폭넓은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시정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이날 제1대 전주명예관찰사로 위촉된 김도연씨는 지난해 12월20일 열린 '2022 한바탕전주 시민대토론회'에서 '전주↔경남·경북 간 기차 개통' 등 전주의 위대한 도약을 위한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 우수 참가자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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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토론회서 우수참가상 받은 김도연씨 주인공
지난해 12월20일 열린 ‘2022 한바탕전주 시민대토론회’에서 우수 참가자상은 받은 김도연씨(사진 왼쪽)가 4일 우범기 전주시장으로부터 제1대 명예관찰사 위촉장을 받았다.(전주시 제공)/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시민대토론회에서 전주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시민 김도연씨(23)가 4일 전북 전주시로부터 제1대 명예관찰사로 위촉됐다.

전주명예관찰사는 폭넓은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시정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명예관찰사로 위촉되면 하루 동안 주요 시정 현장과 관심 분야의 시설을 순방하는 관찰사의 역할을 경험하게 된다.

이날 제1대 전주명예관찰사로 위촉된 김도연씨는 지난해 12월20일 열린 ‘2022 한바탕전주 시민대토론회’에서 ‘전주↔경남·경북 간 기차 개통’ 등 전주의 위대한 도약을 위한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 우수 참가자상을 받았다.

김도연 전주명예관찰사는 이날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를 둘러보는 것을 시작으로 전주천년한지관과 야호학교, 전라감염을 차례로 방문했다. 현장을 둘러본 김 명예관찰사는 우범기 전주시장으로부터 위촉패를 수여 받는 것으로 일정을 마쳤다.

김도연씨는 “평소 궁금했던 시설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 전주시의 정책과 현안에 더욱 관심을 가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3 한바탕전주 시민대토론회는 18일에 개최된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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