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희망으로 떠오른 신인… 서튼 "이태연, 특별한 능력 갖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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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래리 서튼(52)감독이 신인 좌완투수 이태연(19)을 치켜 세웠다.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서튼 감독은 "이태연은 아직 신인 선수다. 그렇기 때문에 오직 마운드에서 타자랑 싸우는 것만 생각한다"며 "상대편 타자가 누구던지, 1군에서 얼마나 잘했는지 이런 것보다도 타자랑 싸움에만 몰두하는 것이 장점이다"고 이태연을 칭찬했다.
이태연은 2023년 신인드래프트 6라운드에 롯데의 지명을 받은 신인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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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롯데 자이언츠 래리 서튼(52)감독이 신인 좌완투수 이태연(19)을 치켜 세웠다.
롯데는 4일 오후 6시30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3 신한은행 SOL 한국프로야구(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서튼 감독은 "이태연은 아직 신인 선수다. 그렇기 때문에 오직 마운드에서 타자랑 싸우는 것만 생각한다"며 "상대편 타자가 누구던지, 1군에서 얼마나 잘했는지 이런 것보다도 타자랑 싸움에만 몰두하는 것이 장점이다"고 이태연을 칭찬했다.
이태연은 2023년 신인드래프트 6라운드에 롯데의 지명을 받은 신인 선수다. 좌완 투수가 부족한 롯데에 입단하면서 빠르게 기회를 잡았고, 시범경기에서 7경기 등판해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시범경기 활약을 바탕으로 개막 엔트리에 승선한 이태연은 두산과의 개막시리즈에 모두 등판해 각각 1이닝, 0.1이닝을 완벽하게 막아냈다. 특히 개막전에서 김재환을 상대로 떨어지는 슬라이더를 활용해 삼진을 잡는 모습은 눈에 띄었다. 2차전에서는 2사 1, 2루에 나서 위기를 막고 데뷔 첫 홀드를 기록하기도 했다.
서튼 감독은 "이태연은 집중력도 좋다. 모든 신인 투수들이 그런 집중력을 갖지 못한다"며 "하지만 이태연은 정말 특별한 집중력을 갖고 있다. 불펜에서 이름이 불려지는 그 순간만을 위해서 집중하고 또 준비한다. 그리고 마운드에서 준비한 모든 것을 쏟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태연의 집중력은 메이저리그, 일본리그, KBO리그 등 리그와 상관없이 오래 선수생활을 할 수 있게 한다"고 찬사를 보냈다.
한편 롯데는 이날 안권수(중견수)-안치홍(2루수)-잭 렉스(우익수)-전준우(지명타자)-한동희(3루수)-정훈(1루수)-노진혁(유격수)-유강남(포수)-신윤후(좌익수)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우완 박세웅이다.
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dudrjs70@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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