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택 "女 테니스단 우승 목표…시즌2까지 만들겠다"('내일은 위닝샷')

장진리 기자 2023. 4. 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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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위닝샷' 감독을 맡은 이형택이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MBN 예능 프로그램 '열정과다 언니들의 내일은 위닝샷(이하 내일은 위닝샷)'에서 여성 연예인 테니스단 감독을 맡은 이형택이 "목표는 우승"이라며 "시즌2까지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내일은 위닝샷'은 이형택 감독과 이이경 매니저가 여자 연예인들로 구성된 테니스단을 만들어 정식 대회에 도전하는 국내 최초 테니스 예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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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형택. 제공| MBN '내일은 위닝샷'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내일은 위닝샷’ 감독을 맡은 이형택이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MBN 예능 프로그램 ‘열정과다 언니들의 내일은 위닝샷(이하 내일은 위닝샷)’에서 여성 연예인 테니스단 감독을 맡은 이형택이 “목표는 우승”이라며 “시즌2까지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내일은 위닝샷’은 이형택 감독과 이이경 매니저가 여자 연예인들로 구성된 테니스단을 만들어 정식 대회에 도전하는 국내 최초 테니스 예능이다.

첫 테니스 예능에 도전하는 ‘테니스 레전드’ 이형택은 “부담도 되지만, 테니스가 붐인 요즘 같은 시기에 ‘내일은 위닝샷’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테니스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이어 “대회를 준비하는 기간이 길지 않아, 실력 및 운동 능력이 좋은 여자 연예인을 뽑고자 한다. 진짜 테니스를 하려는 건지, 사진을 예쁘게 찍고 싶은 건지 등 파악해봐야 할 것 같다”며 테니스에 진심인 선수들을 뽑고자 하는 의지를 강조했다.

‘눈 여겨 본 선수’로는 홍수아를 거론했으며, 우승 가능성에 대해 이형택은 “솔직하게 10% 정도”라면서도 “스포츠라는 게 부딪혀 봐야 안다. 10%의 가능성을 현실화시킬 수 있는 게 스포츠이기에 도전해보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형택은 “감독으로서 설레발일 수 있지만, 우승이 목표다. 우승하면 시즌2도 하지 않겠냐.(미소) 시즌2에서는 남자로 할 수도 있고, 남녀 혼합 복식도 할 수 있다. 무조건 우승하면 시즌2로 가겠다!”라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내일은 위닝샷’은 14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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