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18~26세 여성 전체 HPV 무료 예방접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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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만 18~26세 전체 여성을 대상으로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국가 예방 접종과 달리 시는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소득과 상관없이 접종 대상을 확대했다.

백신도 전국 최초로 4가가 아닌 9가지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9가를 적용했다.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 인자로 알려진 HPV 예방 접종을 하면 자궁경부암 뿐만 아니라 질암, 생식기 사마귀 등의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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