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인공지능 사관학교 330명 모집에 778명 지원…2.4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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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인공지능 사관학교 4기 교육생 모집에 서울과 부산, 제주 등 전국에서 지원자가 몰렸다.
4일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에 따르면 AI 사관학교 4기 교육생 330명 모집에 779명이 지원해 2.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광주에서 460명이 지원해 가장 많았고 서울·경기·인천 111명, 경남·북·부산·대구·울산 53명, 대전·충남·북 16명, 전남·북 137명, 제주 2명 등 타지역 지원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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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 인공지능 사관학교 4기 교육생 모집에 서울과 부산, 제주 등 전국에서 지원자가 몰렸다.
4일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에 따르면 AI 사관학교 4기 교육생 330명 모집에 779명이 지원해 2.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광주에서 460명이 지원해 가장 많았고 서울·경기·인천 111명, 경남·북·부산·대구·울산 53명, 대전·충남·북 16명, 전남·북 137명, 제주 2명 등 타지역 지원도 이어졌다.
성별로는 남성 522명, 여성 257명이다. 연령별로는 마이스터고 등 만 18세 12명, 19~25세 280명, 26~30세 320명, 31세 이상 166명으로 집계됐다.
직업별로는 취·창업 준비생 736명, 스타트업 종사자 43명이 지원했다. 전공은 컴퓨터·정보통신 133명, 공학(전자‧기계) 160명, 자연(과학‧수학) 76명, 인문 202명, 기타(예체능) 208명이었다.
AI사업단은 1차 서류 심사와 온라인 기본과정 (수준별 기초학습), 기술 역량 검정, 심층 면접 등 단계별 절차를 거쳐 5월 중 최종 합격자 330명을 선발한다.
AI 사관학교는 2020년 첫 모집을 시작으로 지난 3년간 총 600여명의 우수한 AI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
김준하 단장은 "인공지능 산업 성장의 핵심은 기업 수요 맞춤형 AI 전문 인력 양성"이라며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최적의 실무형 AI 인재를 양성해 광주 AI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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