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다니는 '에어택시' 상용화 첫발…숨비, 1단계 비행시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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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용비행체(PAV) 및 드론 시스템 제조 스타트업 숨비가 PAV 상용화를 위한 1단계 시험비행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숨비는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인천 옹진군 자월도 'PAV 특별자유화구역'에서 PAV 시험비행을 했다.
숨비 관계자는 "수십차례에 걸쳐 진행된 시험비행은 성공적이었다"며 "이는 국내 자체 기술로 개발된 PAV의 첫 시험비행으로 PAV 개발에 착수한 지 5년 만이다. 현재 2단계 시험비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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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용비행체(PAV) 및 드론 시스템 제조 스타트업 숨비가 PAV 상용화를 위한 1단계 시험비행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숨비는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인천 옹진군 자월도 'PAV 특별자유화구역'에서 PAV 시험비행을 했다. 시속 50㎞ 속도로 5~10분 정도 PAV를 띄워 무사히 목적지까지 비행하는 테스트였다.
숨비 관계자는 "수십차례에 걸쳐 진행된 시험비행은 성공적이었다"며 "이는 국내 자체 기술로 개발된 PAV의 첫 시험비행으로 PAV 개발에 착수한 지 5년 만이다. 현재 2단계 시험비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인천시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PAV를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정하고 집중 육성해 왔다. 인천시와 숨비는 오는 6월까지 시속 50㎞로 1시간 이상 비행 가능한 하이브리드 동력장치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숨비가 미국 연방항공국 등에서 기체 안전성과 환경보전을 위한 기술 수준을 인정해 주는 감항인증을 받으면 2030년에는 사람을 태운 PAV가 인천 상공을 날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숨비는 2025년까지 100㎏급 적재하중의 화물에어택시(CAV)도 개발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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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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