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라티스, IPO 재도전…예상 시총 1747억~215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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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및 면역질환 치료제 개발 기업 큐라티스가 두 번째 코스닥시장 상장에 도전한다.
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큐라티스는 오는 5월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2016년 설립된 큐라티스는 면역 관련 백신 개발업체다.
이후 2년간 연구개발 역량과 사업성을 강화해 다시 상장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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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4월 4일 오전 11시35분
백신 및 면역질환 치료제 개발 기업 큐라티스가 두 번째 코스닥시장 상장에 도전한다. 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큐라티스는 오는 5월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희망 공모가는 6500~8000원, 예상 시가총액은 1747억~2150억원이다. 대신증권과 신영증권이 공동 대표 주관사다.
2016년 설립된 큐라티스는 면역 관련 백신 개발업체다. 결핵 백신 ‘QTP101’과 코로나19 백신 ‘QTP104’를 주요 신약후보물질로 보유하고 있다. 2020년 상장에 도전했지만 사업 안정성 측면에서 미흡해 한국거래소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후 2년간 연구개발 역량과 사업성을 강화해 다시 상장에 나섰다.
결핵 백신 ‘QTP101’은 2020년 국내 성인용 임상2a상과 청소년용 임상1상을 완료한 데 이어 지난해 식약처로부터 글로벌 2b·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신약 개발뿐만 아니라 2020년부터 신약 위탁생산(CMO) 및 위탁개발생산(CDMO)을 시작해 사업 안정성을 높였다.
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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