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복귀? 경기도 졌으니 ‘야유’...“정말 가혹하고 불공평”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리오넬 메시를 향한 야유가 가혹하고 불공평하다고 비판했다.

파리 생제르망은 지난 3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치러진 올림피크 리옹과의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1 29라운드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이날 시선은 메시로 쏠렸다. 워밍업을 위해 메시가 그라운드에 등장하자 팬들은 야유를 퍼부었다.

메시를 향한 야유를 경기 중에도 계속됐고, 패배하면서 목소리는 더 커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를 향한 아유는 최근 흘러나온 바르셀로나 복귀와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다.

메시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PSG와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바르셀로나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복귀에 긍정적이며 강한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은 배신감을 느꼈을 수도 있다.

PSG의 크리스토퍼 알티에 감독은 “가혹하다고 생각한다”며 메시를 향한 야유를 퍼부은 팬들을 겨냥했다.

이어 “메시를 향한 야유는 불공평하다. 메시는 시즌 초반에 많은 것을 줬다”며 충분히 박수받을 만한 존재감을 선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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