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사람에 요구르트 끼얹은 이란 남성, 왜? [국경없는영상]

이란에서 여성 2명이 '요구르트'로 공격 당하고도 오히려 처벌 받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지난 달 30일, 이란 북동부 한 상점에 두 여성이 들어서고, 잠시 후 나타난 한 남성이 둘에게 시비를 겁니다.

분위기가 점점 험악해지는가 싶더니, 갑자기 판매대에 있던 요구르트를 집어들더니 두 여성의 머리에 끼얹는 남성.

두 여성이 히잡을 착용하지 않은 것을 문제 삼고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건데요.

이란 당국은 해당 남성을 공공질서를 어지럽힌 혐의로 체포했고, 피해 여성들에 대해서도 '히잡 미착용'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YTN 강승민 (happyjournalist@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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