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영남대, 반도체 특성화대학 공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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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4일 금오공대, 영남대와 반도체 특성화대학 선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반도체 산업의 성장은 인력양성, 기업간 연대 활성화, R&D 등을 뒷받침하는 역량강화 생태계 조성이 핵심이며,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인내 확보"라면서 "이번 반도체 특성화대학 추진을 위한 금오공대와 영남대 간의 연대 협력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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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연합뉴스) 진병태 기자 = 구미시는 4일 금오공대, 영남대와 반도체 특성화대학 선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오공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달희 경북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이환범 영남대 경영전략부총장과 SK실트론, LG이노텍, 삼성SDI 등 30개사가 참석했다.
반도체 특성화대학은 반도체 기업의 만성적 인력 부족 등 미스매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부가 인재 양성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성화대학으로 지정되면 학과, 교육과정, 장비구축 등 반도체 인재 양성 이행을 위한 재정적 지원이 수반된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김영식 국회의원은 "반도체 특성화대학 추진은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의 제약 요소를 해소해, 지역 반도체 산업의 인재 양성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반도체 특성화 대학 추진이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반도체 산업의 성장은 인력양성, 기업간 연대 활성화, R&D 등을 뒷받침하는 역량강화 생태계 조성이 핵심이며,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인내 확보"라면서 "이번 반도체 특성화대학 추진을 위한 금오공대와 영남대 간의 연대 협력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jb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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