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에 2월 카드 평균 승인액 2.2% 줄어

이재동 2023. 4. 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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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이 완화되면서 카드 소비는 늘었지만 경기 침체 영향으로 카드 평균 지출액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2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등 전체 카드의 평균 승인액은 4만3,857원으로, 1년 전보다 2.2% 줄었습니다.

유형별로는 개인카드 평균 승인액이 3만8,553원으로 0.8% 줄었고 법인카드는 12만8,106원으로 9.5% 급감했습니다.

반면, 전체 카드의 승인 건수는 20억건, 승인액은 87조5,00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월 대비 15.8%와 13.3% 증가했습니다.

이재동 기자 (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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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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