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대학 메타버스 ‘유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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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대학에 특화한 메타버스 플랫폼 '유버스(UVERSE)'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전승훈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상무)은 "유버스는 대학 고객의 목소리를 수렴해 만든, 오직 대학만을 위한 메타버스 플랫폼"이라며 "국내 모든 대학이 큰 비용 부담 없이 전용 메타버스 캠퍼스를 가질 수 있고, 대학생 누구나 즐겨 찾는 메타버스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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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대학에 특화한 메타버스 플랫폼 ‘유버스(UVERSE)’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고객을 뜻하는 ‘you(유)’와 메타버스에서 따온 접미사 ‘-verse(버스)’의 합성어다.
이는 구축 비용을 대폭 줄이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MaaS(Metaverse as a Service) 형태로 출시됐다. 정형화된 맵에 표준 공간만 제공하는 기존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형태의 메타버스와 달리, 현실을 그대로 표방한 가상공간에서 학교별로 특화한 전용 공간과 학사에 필수적인 기능을 갖춘 것이 유버스의 특징이라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특히, 대표 기능인 ‘유버스 강당’은 한 번에 1000명 이상 동시 수용이 가능해 대형 강의 또는 교내 행사 진행, 투표 등이 가능하다.
‘스터디윗미’는 젠지(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자)의 트렌드를 반영한 기능으로, 영상 플랫폼을 통해 공부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송출하며 다른 사람과 함께 공부하는 콘텐츠다. 이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목표 달성률을 재고, 주·월간 학습 시간 통계를 확인 가능하다.
유버스는 별도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인증을 거친 학생과 교직원만 접속할 수 있다.
전승훈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상무)은 "유버스는 대학 고객의 목소리를 수렴해 만든, 오직 대학만을 위한 메타버스 플랫폼"이라며 "국내 모든 대학이 큰 비용 부담 없이 전용 메타버스 캠퍼스를 가질 수 있고, 대학생 누구나 즐겨 찾는 메타버스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 담당은 "대학과 기업을 연결해 정보 공유 및 인재 채용을 할 수 있는 생태계도 구축해 나갈 것"이라 알렸다.
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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