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알선사이트 광고수익금 27억원 세탁한 30대 구속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지검 강력범죄수사부(홍완희 부장검사)는 4일 성매매 알선 사이트의 성매매업소 광고 수익금을 세탁한 혐의(금융실명법 위반 방조 등)로 30대 A씨를 구속기소했다.
A씨는 2021년 4월부터 2022년 1월까지 대구·경북 최대 성매매 알선 사이트의 성매매업소 광고 수익금 27억여원을 적법한 자금으로 위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대포통장 여러 개를 활용한 자금 이체나 국내외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거래를 반복한 뒤 현금을 인출하는 방식 등을 활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대구지검 강력범죄수사부(홍완희 부장검사)는 4일 성매매 알선 사이트의 성매매업소 광고 수익금을 세탁한 혐의(금융실명법 위반 방조 등)로 30대 A씨를 구속기소했다.
A씨는 2021년 4월부터 2022년 1월까지 대구·경북 최대 성매매 알선 사이트의 성매매업소 광고 수익금 27억여원을 적법한 자금으로 위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수사 초기 필리핀으로 도주했으나 현지 파견 중인 대검찰청 수사관들과 필리핀 수사 당국에 의해 검거돼 10개월 만인 지난 3월 17일 국내 송환됐다.
A씨는 대포통장 여러 개를 활용한 자금 이체나 국내외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거래를 반복한 뒤 현금을 인출하는 방식 등을 활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A씨 외에 공범들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psjpsj@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조여정 "밀실 갇혀 멍투성이 되도록 두드려…액션 배우 존경" | 연합뉴스
- 가수 에일리, '솔로지옥' 출신 최시훈과 내년 4월 결혼 | 연합뉴스
- '마약류 투약' 유아인 측 "부친상까지 당해…이보다 큰 벌 없어" | 연합뉴스
- '이찬원 엄마팬클럽' 이찬원 모교 찾아 장학금 쾌척 | 연합뉴스
- "성관계 영상 없는데 있는 척 협박…성폭력처벌법 적용 안돼" | 연합뉴스
- 문신토시 끼고 낚시꾼 위장 형사들, 수개월잠복 마약범 일망타진 | 연합뉴스
- "첫사랑 닮았다" 여직원에 문자 보낸 부산경찰청 경정 대기발령 | 연합뉴스
- 공항서 마약탐지 장비 오류로 30대 여성 생리대까지 벗어 몸수색 | 연합뉴스
- 허정무 전 국가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 연합뉴스
- '아톰' 주제가 작사 일본 국민 시인 다니카와 슌타로 별세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