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엔날레, 현대 테이트 리서치센터와 공동 심포지엄

장아름 2023. 4. 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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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엔날레재단은 4일 현대 테이트 리서치 센터: 트랜스 내셔널과 함께 심포지엄 '합류: 미술과 행성의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주제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와 연계한 담론 확장의 장인 이번 심포지엄은 오는 7∼8일 광주비엔날레 거시기홀에서 열린다.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오는 7일부터 7월 9일까지 94일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국립광주박물관, 무각사, 예술공간 집,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 등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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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광주비엔날레 심포지엄 포스터 [광주비엔날레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비엔날레재단은 4일 현대 테이트 리서치 센터: 트랜스 내셔널과 함께 심포지엄 '합류: 미술과 행성의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주제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와 연계한 담론 확장의 장인 이번 심포지엄은 오는 7∼8일 광주비엔날레 거시기홀에서 열린다.

첫날에는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와 프란시스 모리스(Frances Morris) 테이트 모던 관장의 환영사에 이어 이숙경 예술감독의 심포지엄 소개가 이어진다.

이후 '원천: 예술의 활성화', '저류: 모호한 서사들', '강 어귀: 경계탐색'을 타이틀로 3개 강의와 함께 불레베즈웨 시와니(Buhlebezwe Siwani)의 작품 소개를 1 전시관에서 한다.

광주비엔날레 참여작가들이 연사로 나서 직접 작품 작업 과정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둘째 날에는 노에 마티네즈(Noe Martinez)가 현장에서 직접 작품을 소개한 뒤, 마카레나 고메즈-바리스(Macarena Gomez-Barris) 교수의 기조 강연이 마련된다.

'바다 가장자리에서의 분해'라는 제목으로 예술적 실천, 미래의 기후 변화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모든 연사가 참여하는 원탁회의(라운드테이블)에서는 공동체가 직면한 지구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예술가들의 고민과 해법을 모색한다.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입장권 소지자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광주비엔날레 누리집 통해 사전 등록을 할 수 있다.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오는 7일부터 7월 9일까지 94일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국립광주박물관, 무각사, 예술공간 집,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 등지에서 펼쳐진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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