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문화관광해설사 만난 관광객들 '호응'…1년간 6600회 활동

김혜지 기자 2023. 4. 4. 16: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무주군 문화관광 해설사들이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0년 넘게 일해 온 김진남 해설사는 "'무주의 홍보대사'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관광객들에게 역사, 문화, 자연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며 "해설사들의 역할이 커지면서 관광객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무주군 관계자는 "해설사 수요가 해마다 늘면서 그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무주를 방문하는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서비스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무주군 문화관광 해설사들이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무주군 제공)2023.4.4./뉴스1

(무주=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무주군 문화관광 해설사들이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4일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향교, 최북미술관, 반디랜드 등 주요 관광지에 해설사 14명이 배치돼 있다. 이들이 지난해 현장에서 활동한 횟수만 6600건에 이른다.

관광버스에 해설사가 함께 타는 '투어 해설'은 70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특히 투어 해설은 무주 사례를 바탕으로 전국으로 파급돼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년 넘게 일해 온 김진남 해설사는 "'무주의 홍보대사'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관광객들에게 역사, 문화, 자연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며 "해설사들의 역할이 커지면서 관광객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무주군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는 10명 이상의 단체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다. 언어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군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월례 교육과 선진지 견학 등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해설사 2명도 신규 채용했다.

무주군 관계자는 "해설사 수요가 해마다 늘면서 그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무주를 방문하는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서비스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amg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