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없는 완주 만들기 '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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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은 4일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인적안전망 강화를 위해 제3기 완주군 '희망지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하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군을 만들기에 돌입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일상생활 중 위기가구를 발견한 경우 신속하게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보하고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무보수·명예직의 지역주민을 말하며, 군에서는 '희망지기'라는 명칭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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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희망지기' 제3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더팩트 | 완주=이경선 기자] 전북 완주군은 4일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인적안전망 강화를 위해 제3기 완주군 '희망지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하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군을 만들기에 돌입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일상생활 중 위기가구를 발견한 경우 신속하게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보하고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무보수·명예직의 지역주민을 말하며, 군에서는 '희망지기'라는 명칭으로 불린다.
이번 제3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마을이장, 부녀회장 등 총 861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구성원 중에는 완주우체국 직원 중 삼례 17명, 고산 10명 등 총 27명의 집배원이 포함돼 마을 곳곳에 누비며 꼼꼼한 복지위기가구를 발굴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861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표해 50여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완주군수로부터 직접 위촉장을 받고 군 복지발전과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애써달라는 격려를 받았다.
새로 위촉된 ‘희망지기’들은 최낙관 예원예술대학교 교수로부터 '복지사각지대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을 주제로 교육을 받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써 가져야하는 마음자세를 다잡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새로 위촉받은 한 ‘희망지기’는 "군수님께 직접 위촉장을 받으니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에 대해 깊게 생각되어지는 것 같다" 며 "별다른 보상이 없지만 완주의 발전과 주위의 어려운 이웃의 행복이 보상이다"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열심히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유희태 군수는 "앞으로 군 복지발전과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이렇게 자원해 주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민관이 함께 협력해 완주군 복지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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