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농번기 일손 부족 팔 걷었다...중개 센터 운영

한의동 기자 2023. 4. 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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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판 작업. 강화군제공

 

인천 강화군은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일자리 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농촌일자리 지원센터는 농촌지역의 가장 큰 어려움인 농번기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행 중인 농촌 일자리 무료 중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연중 운영하고 있으나, 일손이 가장 많이 필요한 4월~ 10월 사이가 집중 운영 기간이다.

센터에서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작업 일정, 작업 내용, 필요 인력 등을 신청 받아 농가의 구인 수요 데이터를 만든다. 이에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직자의 신청을 받아 농작업 인력 풀(pool)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해 구인 농가와 구직자 간 효율적인 중개를 진행한다.

농촌 일자리 구인 및 구직을 희망하는 경우 강화군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번기 일손부족이 해소될 수 있도록, 구인 농가와 구직자 간 맞춤형 일자리 중개 활동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의동 기자 hhh600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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