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시윤 "'EUNOIA'의 킬링파트 안무는 츠키 언니를 상상하며 만들어" (컬투쇼)

이연실 2023. 4. 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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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유민상, 뱀뱀, 빌리가 출연했다.

4일(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뱀뱀, 빌리(시윤, 션, 츠키, 문수아, 하람, 수현, 하루나)가 '특선 라이브'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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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유민상, 뱀뱀, 빌리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4일(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뱀뱀, 빌리(시윤, 션, 츠키, 문수아, 하람, 수현, 하루나)가 '특선 라이브'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태균이 "빌리의 하루나 씨는 일본 멤버로 알고 있는데 한국말을 잘하신다. 거의 티가 안 난다. 얘기 안 하면 모르겠다"라고 말하자 하루나가 "감사하다. 열심히 했다"라고 응수했다.

이어 김태균이 뱀뱀에게 "뱀뱀 씨는 한국에 온 지 얼마나 되셨냐?"라고 묻자 뱀뱀이 "10년째다"라고 답하고 "저는 그렇게 막 똑똑한 편이 아니어서 사회생활만 할 수 있으면 되지 않을까 한다. 알아들으면 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빌리는 네번째 미니앨범 'the Billage of perception: chapter three'를 소개하며 "세 가지 버전으로 나온 앨범이다. 타이틀곡 'EUNOIA'는 저희 모두가 양면성을 가지고 있는데 진정한 자신이 되기 위해서는 그 양면성을 인정하고 사랑해야 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얼터너티브 펑크 팝 장르의 곡인데 저희가 처음으로 청량에 도전해봤다"라고 설명했다.

김태균이 "보컬 난이도가 엄청나냐?"라고 묻자 빌리는 "매번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빌리의 곡 난이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 'EUNOIA'라는 곡도 우리가 어떻게 이 곡을 표현해야 메시지를 잘 전달할 수 있을지 보컬적인 스타일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또 수록곡 중 'nevertheless' 같은 경우 음역대가 워낙 넓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고민한 만큼 잘 나와서 뿌듯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후 츠키가 'EUNOIA'의 킬링파트 안무와 표정을 소개하자 김태균이 "츠키 씨의 이 안무를 멤버 시윤 씨가 만들어줬냐?"라고 물었고 시윤이 "맞다. 딱 노래를 들었을 때 이 파트가 킬링파트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츠키 언니가 어떻게 하면 더 살까?' 상상을 하면서 만들었는데 츠키 언니가 무대에서도 그렇고 너무 잘 살려줘서 굉장히 뿌듯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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