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전문가의 방문 교육…강남구 '댕댕이 학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문 훈련사가 문제 행동을 보이는 반려견을 직접 찾아가 교육하는 프로그램이 서울 강남구에서 시행된다.
늘어난 인구만큼 입질, 짖음 등 반려견의 문제 행동으로 주민 간 갈등과 파양 문제 또한 만만치 않다.
1회차에서 양육방식 문제점을 분석하고 짖음, 입질·물림, 배변, 산책, 복종 문제, 분리불안 등 문제행동 솔루션을 제공한 뒤 일주일 후 재교육을 통해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2회 방문해 1대 1 문제 행동교정, 선착순 모집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전문 훈련사가 문제 행동을 보이는 반려견을 직접 찾아가 교육하는 프로그램이 서울 강남구에서 시행된다.
강남구는 '2023년 상반기 강남구 댕댕이 학교' 참가자 25명을 2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재 강남구 반려동물 인구는 13만4600여명으로 추정된다. 늘어난 인구만큼 입질, 짖음 등 반려견의 문제 행동으로 주민 간 갈등과 파양 문제 또한 만만치 않다.
이에 구는 2021년부터 전문가의 힘을 빌려 반려견 행동 교정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49명이 참가한 가운데 만족도 평가 결과 100%가 나올 정도로 호응이 높았다.
전문훈련사는 견주의 자택이나 공원 등 원하는 장소로 방문해 1시간씩 2회 1대 1 교육을 진행한다. 1회차에서 양육방식 문제점을 분석하고 짖음, 입질·물림, 배변, 산책, 복종 문제, 분리불안 등 문제행동 솔루션을 제공한 뒤 일주일 후 재교육을 통해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무료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구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신청서와 반려견 문제 행동 위주 촬영 동영상(1분 이내)을 이메일(chl925@gangnam.go.kr)로 보내면 된다. 구는 문제 행동 검토와 유선 면담을 통해 예비 10가구 포함 총 35가구를 선정한다. 작년 참여자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 지역경제과(02-3423-5514)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우 송재림 39세 사망…경찰 "유서 발견 돼"(종합2보)
- 김나정 "필리핀서 마약 투약 자수…제발 도와달라"
- "생명보험 가입만 수십개"…김병만, 전처 폭행 부인
- 집들이 온 절친 남편이 한 짓…홈캠에 찍힌 충격 장면(영상)
- 돌아가는데 뒤통수 가격…가라테 경기하던 초등생 '사지마비'
- 피겨 이해인, '성추행 누명' 벗고 선수 자격 일시 회복
- "이빨 9개 빠졌다"…오징어 게임 감독 부담감 고백
- "헉 빼빼로 아니었네"…실수로 콘돔 사진 올린 男 아이돌
- '66세' 주병진, 13세 연하 ♥호주 변호사와 핑크빛…'꽃뱀 트라우마' 고치나
- 18년간 하복부 통증…의사가 떨어뜨린 '주삿바늘'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