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뱀 "호구 맞다, 백종원 선생님이 'Sour & Sweet'은 새콤달콤 탕수육이라고" (컬투쇼)

이연실 2023. 4. 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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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유민상, 뱀뱀, 빌리가 출연했다.

4일(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뱀뱀, 빌리(시윤, 션, 츠키, 문수아, 하람, 수현, 하루나)가 '특선 라이브'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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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유민상, 뱀뱀, 빌리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4일(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뱀뱀, 빌리(시윤, 션, 츠키, 문수아, 하람, 수현, 하루나)가 '특선 라이브'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태균이 "빌리의 하루나 씨는 일본 멤버로 알고 있는데 한국말을 잘하신다. 거의 티가 안 난다. 얘기 안 하면 모르겠다"라고 말하자 하루나가 "감사하다. 열심히 했다"라고 응수했다.

이어 김태균이 뱀뱀에게 "뱀뱀 씨는 한국에 온 지 얼마나 되셨냐?"라고 묻자 뱀뱀이 "10년째다"라고 답하고 "저는 그렇게 막 똑똑한 편이 아니어서 사회생활만 할 수 있으면 되지 않을까 한다. 알아들으면 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첫 솔로 정규앨범 'Sour & Sweet'에 대해 뱀뱀은 "작사·작곡·믹싱·마스터링에 다 참여했다. 이번 타이틀곡 'Sour & Sweet'은 많은 분들이 모르시는 저의 모습을 표현한 곡이다. 잘 부탁드린다. 작업을 미국에서 다 했다. 새로운 경험을 하며 많이 배웠다"라고 소개했다.

김태균이 뮤직비디오를 언급하며 "이건 어디에서 찍은 거냐?"라고 묻자 뱀뱀이 "그리스에 가서 찍었다"라고 답했고, 김태균이 "마스터링이나 믹싱에까지 참여하는 경우는 잘 없는데 일부러 참여하신 거냐?"라고 묻자 뱀뱀은 "원래 믹싱에는 항상 참여했다. 마스터링은 조금 더 빵빵하게 해달라, 이런 악기를 조금 더 크게 해달라 이런 조절 정도로 참여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태균이 "이번 앨범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을 하나 꼽자면 뭐냐?"라고 묻자 뱀뱀은 'TIPPY TOE'를 꼽으며 "이 곡은 2021년부터 썼던 곡인데 드디어 공개되어 오래 같이 있었던 만큼 애착이 가더라. 약간 LA 느낌으로 썼다. 'TIPPY TOE'는 까치발이라는 말인데 '어쩔 줄 모르는' 그런 의미도 담고 있다.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작아지고 어쩔 줄 모르는 그런 마음을 표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뱀뱀, 모로코에 가서 찍은 방송 잘 봤다. 그런데 왜 그랬냐? 바가지 당하는 이유가 뭐냐?"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김태균이 "얼마 전에 방송된 '장사천재 백사장'에서 바가지를 당했냐?"라고 묻자 뱀뱀은 "제가 그때는 '바가지'라는 말이 뭔지 몰랐다. 백쌤이 계속 바가지 당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그게 무슨 말이지? 싶었다. 그리고 제가 거절을 못한다. 100디르함을 달라고 했는데 제가 50디르함으로 깎은 것만으로 너무 죄송했다. 그런데 원래 가격이 10디르함이라는 것을 방송 보고 알았다. 그래서 배신감 좀 느꼈다. 댓글 보니까 다 '얘, 호구네' 그렇더라. 인정한다. 호구 맞다"라고 밝혀 웃음이 터졌다.

김태균이 "이번 앨범에 대해 백종원 형님이 마케팅 조언을 좀 해주셨냐?"라고 묻자 뱀뱀은 "모로코에 있을 때 미리 노래를 들려드렸다. ''Sour & Sweet'이면 새콤달콤이고 탕수육이다. OO반점에서 챌린지 찍어야 되지 않냐?' 라고 하시더라. 그리고 지인 마케팅이 제일 좋다고 하셨다. 지인을 통해 많이 홍보하라고 배웠다"라고 답하고 "내일 백종원 선생님이 저를 도와주시기로 했다. 내일 같이 촬영한다"라고 덧붙였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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