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납치·살해' 추가 피의자 구속 기로…6일 영장심사

김동규 기자 유민주 기자 2023. 4. 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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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강남 40대 여성 납치·살해사건으로 추가 입건한 A씨(20대·무직)가 구속 기로에 섰다.

4일 법조계와 경찰에 따르면 유창훈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강도예비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6일 오전 10시30분 시작한다.

A씨는 이미 구속된 이모씨(36)와 연모씨(30), 황모씨(35) 등 3명의 사건 모의 과정에 가담했다가 이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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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주택가에서 여성을 납치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들이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3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으로 출석하고 있다. 2023.4.3/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유민주 기자 = 경찰이 강남 40대 여성 납치·살해사건으로 추가 입건한 A씨(20대·무직)가 구속 기로에 섰다.

4일 법조계와 경찰에 따르면 유창훈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강도예비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6일 오전 10시30분 시작한다.

A씨는 이미 구속된 이모씨(36)와 연모씨(30), 황모씨(35) 등 3명의 사건 모의 과정에 가담했다가 이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3명의 신상공개 여부를 결정할 심의위원회는 5일 열린다. 신상공개심의위원회가 공개를 결정하면 경찰은 이들의 이름과 얼굴을 즉시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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