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리콜' 10개월 대장정 마무리…마지막 이별 리콜은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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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의 최종회가 방송됐다.
지난 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아빠 같은 남친'이라는 주제로 리콜남의 사연이 공개됐다.
리콜남은 2년 전 헤어진 6살 연하 X에게 이별을 리콜했다.
X는 실종신고 다음날 새벽 돌아왔지만, 리콜남은 이에 상실감을 느껴 둘은 이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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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의 최종회가 방송됐다.
지난 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아빠 같은 남친'이라는 주제로 리콜남의 사연이 공개됐다.
리콜남은 2년 전 헤어진 6살 연하 X에게 이별을 리콜했다. X에게 첫눈에 반한 리콜남의 대시로 둘은 연인이 됐다. 리콜남은 당시 직장인이었고 X는 공시생이었다. 이에 리콜남은 헌신적으로 X를 서포트 하며 연애를 이어가던 중 1년이 지났을 무렵, 공부를 위해 1주일에 1번 만나는 것으로 만남 횟수를 줄였다.
그러던 중 리콜남 몰래 친구와 만취할 때까지 술을 마친 X는 연락을 받지 못했고, 리콜남은 이에 놀라 실종신고를 했다. X는 실종신고 다음날 새벽 돌아왔지만, 리콜남은 이에 상실감을 느껴 둘은 이별하게 됐다.
그러나 X의 입장은 달랐다. 리콜남이 X를 챙긴 것은 사실이지만 공부 잔소리와 옷차림 지적, 통금시간까지 만들며 통제했다. 또 "너랑 데이트하는데 돈을 얼마나 쓰는 줄 아느냐"면서 데이트 비용으로 눈치를 주기도 했다.
X의 이야기를 들은 리콜남은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하며, 변하겠다는 마음을 내비쳤다. 하지만 X는 리콜남의 마음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X는 리콜남이 좋은 사람이었던 것은 분명하다며 "좋은 추억으로 남아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안녕을 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t313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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