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다 벗고 있는데…" 황승언, '수영복 사진' 걱정 팬에 소신 발언 [MD이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황승언(34)이 자신의 수영복 사진을 걱정하는 네티즌에 소신 발언했다.
황승언은 3일 "Please do dive, Even if it's the worst possible place"라고 적고 영상과 사진을 여럿 공유했다. 위치태그는 홍콩이다.
홍콩 여행 중에 찍은 황승언의 일상들로 보인다. 야경을 찍은 영상, 여러 잡화를 찍은 사진, 수영을 즐기는 모습 등 홍콩에서 보낸 황승언의 여유로운 일상이 그대로 담겨있다. 황승언 특유의 개성이 사진과 영상에서 고스란히 묻어난다.
그런데 한 네티즌이 황승언에게 "8번째 사진 괜찮아요?"라는 댓글을 남긴 것.
해당 네티즌이 가리킨 여덟 번째 사진은 보랏빛 수영복 차림의 황승언이 챙이 넓은 모자를 깊숙이 눌러쓴 채 찍은 사진이다. 사진에서 황승언의 수영복 위로 가슴 윤곽이 일부 도드라진 것을 언급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황승언은 직접 답글을 남겼다. 황승언은 "그럼요! 수영장에서 남자들은 아예 다 벗고도 있는데 문제 되는 게 있을까요?"라면서 해당 네티즌에게도 "저를 얼마나 아끼시는(지) 잘 알아서 걱정스러운 맘에 주신 댓글인 거 알아요. 항상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와요"라고 당당하면서 쿨한 답변을 남겼다.
한편, 황승언은 영화 '족구왕', 드라마 '시간', '내가 가장 예뻤을 때' 등의 작품으로 사랑 받았다. 드라마 '사랑의 안단테'로 컴백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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