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에 오후 4시 애타던 단비… 사흘째 기진맥진 진화대원들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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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4시 홍성산불이 기다리던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91%에 달하던 산불 진화율이 빗방울이 떨어지자 홍성산불지휘통제소 근무자들이 일제히 박수를 쳤다.
4일 오후 2시 기준 홍성산불 진화율이 91%를 보이며 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오후 5시부터 서해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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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4일 오후 4시 홍성산불이 기다리던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91%에 달하던 산불 진화율이 빗방울이 떨어지자 홍성산불지휘통제소 근무자들이 일제히 박수를 쳤다.
이날 주불은 오후 4시 현재 완진된 상태로 잔불 정리 작업이 실시중이다.
4일 오후 2시 기준 홍성산불 진화율이 91%를 보이며 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홍성산불 현장지휘소에 따르면 지난 2일 홍성군 서부면 중리 538번지에서 발생한 산불 영향구역은 1454㏊로, 서부면 총 면적 5582㏊ 중 26%를 태웠다.
잔여 화선은 4.2㎞를 남겨둔 상태에서 비가 내리면 오늘 중 완진될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은 오후 5시부터 서해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상했다.
4일부터 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충남권, 수도권, 강원영서, 전남, 경남, 서해5도는 20~60㎜ 내린다. 이밖에 남해안, 제주는 30~80㎜, 지리산 부근, 남해안 많은 곳 120㎜이상이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현재 인명 피해는 없으며, 주택 34개, 창고 등 35개, 양곡사당 1곳 등 71 동이 피해를 입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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