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에 오후 4시 애타던 단비… 사흘째 기진맥진 진화대원들 박수

이찬선 기자 2023. 4. 4. 16: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일 오후 4시 홍성산불이 기다리던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91%에 달하던 산불 진화율이 빗방울이 떨어지자 홍성산불지휘통제소 근무자들이 일제히 박수를 쳤다.

4일 오후 2시 기준 홍성산불 진화율이 91%를 보이며 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오후 5시부터 서해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일 오후 4시 홍성산불대책본부에 빗방울이 떨어지자 지휘통제소의 한 관계자가 우산을 펼쳐들고 지나가고 있다. 2023.04.04. /뉴스1ⓒ 뉴스1 이찬선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4일 오후 4시 홍성산불이 기다리던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91%에 달하던 산불 진화율이 빗방울이 떨어지자 홍성산불지휘통제소 근무자들이 일제히 박수를 쳤다.

이날 주불은 오후 4시 현재 완진된 상태로 잔불 정리 작업이 실시중이다.

4일 오후 2시 기준 홍성산불 진화율이 91%를 보이며 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홍성산불 현장지휘소에 따르면 지난 2일 홍성군 서부면 중리 538번지에서 발생한 산불 영향구역은 1454㏊로, 서부면 총 면적 5582㏊ 중 26%를 태웠다.

잔여 화선은 4.2㎞를 남겨둔 상태에서 비가 내리면 오늘 중 완진될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은 오후 5시부터 서해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상했다.

4일부터 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충남권, 수도권, 강원영서, 전남, 경남, 서해5도는 20~60㎜ 내린다. 이밖에 남해안, 제주는 30~80㎜, 지리산 부근, 남해안 많은 곳 120㎜이상이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현재 인명 피해는 없으며, 주택 34개, 창고 등 35개, 양곡사당 1곳 등 71 동이 피해를 입었다.

chansun2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