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 545개 면적' 소실…함평 산불, 28시간 만에 주불 진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축구장 545개에 해당하는 면적을 태운 전남 함평 산불 화재가 발생 28시간 만에 진화됐다.
4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19분쯤 함평군 대동면 한 야산에서 난 불이 28시간 만인 이날 오후 4시쯤 꺼졌다.
불은 인근 양봉장에서 발화한 불씨가 산림으로 비화,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산불 3단계를 발령한 당국은 전날부터 장비 101대와 대원 1027명을 동원, 밤샘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함평=뉴스1) 정다움 기자 = 축구장 545개에 해당하는 면적을 태운 전남 함평 산불 화재가 발생 28시간 만에 진화됐다.
4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19분쯤 함평군 대동면 한 야산에서 난 불이 28시간 만인 이날 오후 4시쯤 꺼졌다.
이 불로 임야 382㏊(축구장 545개)가 소실됐으며, 공장 4동과 축사 2개소, 비닐하우스 2개소가 전소됐다.
또 인근 주민 43명이 백운경로당 등 3곳에서 하루 반나절간 대피하기도 했다. 별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인근 양봉장에서 발화한 불씨가 산림으로 비화,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산불 3단계를 발령한 당국은 전날부터 장비 101대와 대원 1027명을 동원, 밤샘 진화 작업을 벌였다.
당국은 산림보호법에 따라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ddaum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