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미국 FDA가 인정한 청정바다 "꾸준히 지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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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는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방한하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지정해역 위생점검을 대비, 청정해역 유지를 위해 전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2015년 갱신된 '대미 수출냉동패류의 위생관리에 관한 양해각서'에 따라 2년마다 우리나라를 찾아와 지정해역 내의 육·해상오염원의 위생관리 전반적 상태에 대해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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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미국 식품의약국(FDA), 6~12일 지정해역 위생점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통영시는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방한하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지정해역 위생점검을 대비, 청정해역 유지를 위해 전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2015년 갱신된 ‘대미 수출냉동패류의 위생관리에 관한 양해각서’에 따라 2년마다 우리나라를 찾아와 지정해역 내의 육·해상오염원의 위생관리 전반적 상태에 대해 점검하고 있다.
통영시는 굴 양식의 본고장으로 경남 바다에서 60%이상의 굴을 생산하고 있으며, 연간 패류 수출량 2500t, 수출액 1700만 달러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남해안 굴 양식어업인들은 맛좋고 싱싱한 굴을 위생적으로 생산하고 미국 등 외국에 수출하기 위해 1972년에 체결된 ‘한미 패류위생협정’에 따라 수출용 패류생산 지정1호(한산-거제만), 2호(자란만-사량도) 해역 등을 지정해 철저한 관리 하에 굴을 양식하고 있다.
특히 통영시는 육상오염원 위생관리를 위한 ▲소규모 마을 하수처리장·항포구 화장실 운영 ▲가정집 정화조 수거 ▲지정해역 인근 하천 정비, 해상오염원 발생 원천차단을 위한 ▲바다공중화장실 운영 ▲분뇨수거선·오염감시선 운영 ▲가두리 오수처리시설 보급 ▲선박용 이동식 화장실 보급 등 상시 해역위생 관리를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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