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서부 남해 앞바다에 안전사고 위험예보 '관심'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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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4일 오후 2시부터 경남서부지역 남해 앞바다에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바다의 위험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시기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한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는 것으로 관심, 주의보, 경보 3가지 단계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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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4일 오후 2시부터 경남서부지역 남해 앞바다에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령은 남해 앞바다에 풍랑주의보 예비특보로 해안가 강풍과 너울성 파도가 예상되면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발표됐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바다의 위험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시기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한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는 것으로 관심, 주의보, 경보 3가지 단계로 이뤄져 있다. 발령 이후 기상특보가 해제되면 함께 해제된다.
사천해경은 관내 낚시어선, 유선 등 다중이용선박과 장기계류선박 등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조치, 항·포구, 방파제, 갯바위 등 연안사고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는 등 해양사고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인근 너울성 파도 등 높은 파고와 강한 바람이 예상되므로, 기상특보 해제시까지 갯바위 낚시 등 위험구역 출입과 무리한 연안체험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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