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마장면에서 비닐하우스 화재가 산불로…큰 불길 잡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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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2시 15분께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표교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불은 최초 산과 인접한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했으나, 건조한 날씨로 불씨가 확산하면서 산불로 이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까지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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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4일 오후 2시 15분께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표교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불은 최초 산과 인접한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했으나, 건조한 날씨로 불씨가 확산하면서 산불로 이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까지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40여분 만에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 지휘차 등 장비 40여 대와 소방관 등 10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어 오후 3시 45분께 큰 불길을 잡고 대응 단계도 해제했다. 현재는 잔불 정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소방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st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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