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장, 내달 동남아서 국내 금융사 현지진출 지원사격

이지헌 2023. 4. 4. 1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내달 국내 주요 금융사 최고경영자(CEO)들과 동남아시아 지역 사업 확대를 위한 해외 세일즈 행보에 나선다.

4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이 원장은 내달 8∼12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를 방문해 한국 금융사의 현지 진출을 홍보하는 기업설명회(IR)에 참석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내달 국내 주요 금융사 최고경영자(CEO)들과 동남아시아 지역 사업 확대를 위한 해외 세일즈 행보에 나선다.

4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이 원장은 내달 8∼12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를 방문해 한국 금융사의 현지 진출을 홍보하는 기업설명회(IR)에 참석한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 홍원학 삼성화재 사장,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 등 주요 금융사 CEO도 함께 IR 행사에 동행한다.

이 원장은 현지 금융당국과 기관 등을 상대로 동남아시아 지역의 성장잠재력에 국내 금융회사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하고, 한국 금융당국이 이들의 사업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마헨드라 시레가르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장과 라비 메논 싱가포르 통화감독청장 등 금융감독 수장을 만나 지원 협조를 요청할 전망이다.

6개 금융사 CEO도 자체 행사를 열고 자사의 경쟁력과 사업진출 계획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p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