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인파 예상 '엑스포 불꽃쇼' 소방안전요원 600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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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이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실시하는 불꽃쇼에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소방이 안전대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불꽃쇼에 대비해 소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허석곤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불꽃쇼가 안전하게 열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현장 안전을 담당하는 소방대원과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의 통제에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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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6일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이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실시하는 불꽃쇼에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소방이 안전대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불꽃쇼에 대비해 소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소방은 6일 행사장인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 소방 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602명을 투입하고, 해변로에는 테러 대비 중앙119구조본부와 특수구조대를 배치할 예정이다.
동백섬, 마린시티, 이기대 등 관람 위험지역 9개소에도 소방력 198명, 장비 20대가 동원된다.
인파 운집이 예상되는 도시철도 역사 7곳에도 소방력 145명, 장비 9대를 투입해 대합실 내 진입 통제 등 안전 활동을 펼친다.
해상에서는 불꽃 바지선 화재 대응과 요트 등 소형선박 전복 사고 등을 대비해 소방정 1대 및 구조정 2대를 배치한다.
산불 위험 지역인 황령산, 장산에도 소방력 14명, 장비 4대를 동원해 안전 관리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부산소방은 유관기관 비상 연락 체계 점검을 완료했으며, 안전사고 실시간 보고 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사고 규모가 커질 시 긴급구조통제단도 즉시 가동된다.
이번 불꽃쇼 행사는 6일 오후 7시30분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리며 약 100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허석곤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불꽃쇼가 안전하게 열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현장 안전을 담당하는 소방대원과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의 통제에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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