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마장면에서 비닐하우스 화재가 산불로 확산…진화중

김정오 기자 2023. 4. 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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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마장면 표교리 야산 화재현장에서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이천소방서 제공 

 

4일 오후 2시15분께 이천 마장면 표교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불은 최초 산과 인접한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했으나, 건조한 날씨로 불씨가 확산하면서 산불로 이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까지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0여대와 소방관 등 4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어 불길을 잡는 대로 화재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김정오 기자 jokim08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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