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포시을 시의원+소상공·을지로위, 김포페이 지원 정상화 촉구

더불어민주당 / 뉴스1

(김포=뉴스1) 정진욱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 배강민·정영혜·장윤순·유매희 김포시의원과 소상공·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이하 지역위)는 4일 경기도 꼴찌 김포페이 지원 정상화입장문을 발표했다.

지역위는 "지난 3월 김포페이 인센티브 예산이 4일 만에 소진돼 많은 김포시민들이 불만을 제기한 데에 이어 4월은 3일 만에 소진돼 논란이 예상된다"며 "2023년 김포에 배정된 국비는 2.7억원으로 타 지자체에 비해 턱없이 적다"고 말했다.

지역위는 이어 "이 사태에 대해 '2023년 김포시가 경기도에 발행수요로 제출한 예산은 총 135.5억원으로 2022년 320.6억원, 2021년 340.5억원에 훨씬 못 미치는 금액"이라며 "이를 1인당 지역화폐 인센티브로 환산하면 경기도 전체 평균 19만7340원의 14.2%에 불과한 2만7965원으로 도내 꼴찌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지역위는 "민선8기 출범 후 기존 10%였던 인센티브 비율을 명절 등을 제외한 평달에는 6%로 줄였고, 2023년 들어 월 충전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줄었다"며 "이미 혜택이 많이 줄어든 상황인데, 이마저도 턱없이 부족하게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지역위는 또 "김포시가 발행수요를 적게 잡았고, 윤석열 정권의 지역화폐 예산 삭감 정책까지 더해 김포시민이 1인이 1년간 국비로 지원받는 금액은 557원, 경기도 평균의 15.5%에 불과하다"며 "지적하며 김포페이 추가 예산 편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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