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농산물 생산원가보장제 확대…'안정적 농가'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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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은 주요 농산물의 생산원가 보장을 통해 안정적 농가경영 지원을 위해 '생산원가보장제'를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2020년부터 시행한 '주요 농산물 생산원가 보장제'는 2021년 조례개정을 통해 지원대상을 모든 농가로 늘렸다.
지원 상한은 농가당 500만원, 품목당 300만원이다.
최명서 군수는 "농작물 가격이 생산원가 이하일 때 가장 좋다"며 "원가 하락시에도 주요 작목을 생산할 수 있도록 품목과 지원기준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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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최대 농가당 500만원·품목당 300만원
[영월=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주요 농산물의 생산원가 보장을 통해 안정적 농가경영 지원을 위해 '생산원가보장제'를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2020년부터 시행한 '주요 농산물 생산원가 보장제'는 2021년 조례개정을 통해 지원대상을 모든 농가로 늘렸다.
농작물 가격이 생산원가 이하로 10일 이상 유지하는 규정을 삭제하는 등 기준도 완화했다.
지난해 홍고추 생산원가를 ㎏당 2000원으로 100원 상향했으나 출하가격이 타 지역에 비해 높게 형성돼 집행액이 낮았다.
올해 주요작목인 콩과 홍고추, 가격등락 폭이 큰 시설채소(토마토)를 추가 선정했다. 품목별 생산원가도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해 전년에 비해 대폭 올랐다.
지원 상한은 농가당 500만원, 품목당 300만원이다.
희망 농가는 6월 30일까지 지역농협에 약정 신청하면 된다. 농협은 11월말까지 농가 출하 증명내역을 군에 제출한다. 운영위원회에서 농가 보조금을 결정한다.
최명서 군수는 "농작물 가격이 생산원가 이하일 때 가장 좋다"며 "원가 하락시에도 주요 작목을 생산할 수 있도록 품목과 지원기준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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