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시간이 지날수록 더 재밌는 직업”[화보]

이유민 기자 2023. 4. 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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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 화보. 보그 맨 홍콩 제공.



배우 변우석의 홍콩 매거진 화보가 공개됐다.

소속사 바로 엔터테인먼트는 4일 변우석의 패션 매거진 보그 맨 홍콩(Vogue Man Hong Kong) 4월호를 장식하며 대세 행보를 펼쳤다고 전했다.

보그 맨 홍콩 4월호를 통해 공개된 화보 속 변우석은 부드러우면서도 시크한 매력이 공존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모던하면서도 다양한 소재로 곳곳에 포인트를 준 스타일의 의상을 입고 선 변우석은 정면을 응시, 깊은 눈빛과 포토제닉한 포즈로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하며 콘셉트를 완벽히 소화했다. 무엇보다 훤칠한 피지컬에 더해진 변우석 특유의 여유로운 무드가 매혹 미를 배가하며 감각적인 화보를 완성했다.

변우석 화보. 보그 맨 홍콩 제공.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변우석은 “저는 로맨스 코미디 장르 드라마를 좋아해요. 이유는 제가 사랑이라는 감정을 정말 좋아해서 작품에서 그리는 그 순간들이 아름답게 느껴져요. 그런 면에서 ‘배우’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재미있어지는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작품을 준비할 때 제가 맡게 된 캐릭터와 색과 결이 비슷한 부류의 작품들을 찾아보고 연구하면서 준비하는데, 저랑 정반대의 성향을 지닌 캐릭터를 연기로 풀어낼 때는 더 치열하게 고민하고 더 많은 생각들을 감독님과 나누게 되면서 더 성장하고 있다고 느껴져요”라고 밝히며 배우로서의 고민과 신념을 전했다.

변우석 화보. 보그 맨 홍콩 제공.



주연작 ‘소울메이트’의 미국·캐나다·일본·대만 등 18개국에 판매된 데 이어 지난 3월 일본 도쿄에서 첫 팬미팅을 개최하며 현지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팬들에게까지 눈도장을 톡톡히 찍고 있는 변우석의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한편, 변우석의 영화 ‘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 분)와 하은(전소니) 그리고 진우(변우석 분)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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