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산 미국영사, 울산항만공사 방문…에너지 물류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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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는 4일 놀란 바크하우스 부산 주재 미국 영사가 청정에너지 물류사업 관련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울산항만공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놀란 바크하우스 영사 일행은 이날 울산항에서 추진 중인 동북아 에너지 물류 허브사업 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울산항만공사를 찾았다.
바크하우스 영사는 울산항만공사가 추진하는 에너지 허브사업과 청정에너지 선도 국가인 미국간의 접점을 강조하며 김 사장과 상호 협력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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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항만공사는 4일 놀란 바크하우스 부산 주재 미국 영사가 청정에너지 물류사업 관련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울산항만공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놀란 바크하우스 영사 일행은 이날 울산항에서 추진 중인 동북아 에너지 물류 허브사업 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울산항만공사를 찾았다.
울산항 마린센터 1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은 바크하우스 영사 일행에게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에 발 맞춰 집중 추진 중인 울산항 에너지 물류 허브사업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김 사장은 이 자리에서 "울산항은 선도적으로 저탄소 에너지인 LNG와 메탄올, 무탄소 에너지인 수소와 암모니아 관련 인프라 구축과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크하우스 영사는 울산항만공사가 추진하는 에너지 허브사업과 청정에너지 선도 국가인 미국간의 접점을 강조하며 김 사장과 상호 협력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간담회에 이어 바크하우스 영사 일행은 남구 황성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동북아 에너지 허브 1단계 사업 현장(KET 터미널)을 방문해 내년 상업 운영을 목표로 건설 중인 LNG 탱크 등을 둘러보며 청정에너지 거점 항만으로서 울산항의 경쟁력을 확인했다.
김 사장은 "바크하우스 미국 영사와 함께 앞으로 울산항과 미국 간 우호 협력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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