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산 미국영사, 울산항만공사 방문…에너지 물류 협력 논의

안정섭 기자 2023. 4. 4. 15: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항만공사는 4일 놀란 바크하우스 부산 주재 미국 영사가 청정에너지 물류사업 관련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울산항만공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놀란 바크하우스 영사 일행은 이날 울산항에서 추진 중인 동북아 에너지 물류 허브사업 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울산항만공사를 찾았다.

바크하우스 영사는 울산항만공사가 추진하는 에너지 허브사업과 청정에너지 선도 국가인 미국간의 접점을 강조하며 김 사장과 상호 협력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시스] 4일 놀란 바크하우스 부산 주재 미국 영사가 청정에너지 물류사업 관련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울산항만공사를 방문해 김재균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항만공사 제공) 2023.04.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항만공사는 4일 놀란 바크하우스 부산 주재 미국 영사가 청정에너지 물류사업 관련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울산항만공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놀란 바크하우스 영사 일행은 이날 울산항에서 추진 중인 동북아 에너지 물류 허브사업 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울산항만공사를 찾았다.

울산항 마린센터 1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은 바크하우스 영사 일행에게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에 발 맞춰 집중 추진 중인 울산항 에너지 물류 허브사업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김 사장은 이 자리에서 "울산항은 선도적으로 저탄소 에너지인 LNG와 메탄올, 무탄소 에너지인 수소와 암모니아 관련 인프라 구축과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크하우스 영사는 울산항만공사가 추진하는 에너지 허브사업과 청정에너지 선도 국가인 미국간의 접점을 강조하며 김 사장과 상호 협력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간담회에 이어 바크하우스 영사 일행은 남구 황성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동북아 에너지 허브 1단계 사업 현장(KET 터미널)을 방문해 내년 상업 운영을 목표로 건설 중인 LNG 탱크 등을 둘러보며 청정에너지 거점 항만으로서 울산항의 경쟁력을 확인했다.

김 사장은 "바크하우스 미국 영사와 함께 앞으로 울산항과 미국 간 우호 협력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