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봄철 농무기 도래 "해상 공사현장 일제점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4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봄철 농무기 도래에 따라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해상공사 현장과 동원되는 선박들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추진한다.
해상공사에는 지형에 익숙하지 않은 선박이 동원될 수 있으며, 특히 노후화된 선박은 해양오염사고 시 대규모 피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공사현장과 작업 선박에 대해서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해양오염사고 취약시기 해상공사현장 및 동원선박 점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통영해양경찰서는 4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봄철 농무기 도래에 따라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해상공사 현장과 동원되는 선박들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추진한다.
봄철 농무기는 매년 3월~7월 남서쪽에서 유입되는 따뜻한 공기와 상대적으로 차가운 해수면이 만나 바다에 짙은 안개가 자주 발생하는데 이 시기를 농무기라 하며, 선박의 충돌·좌초·침몰 등 선박사고가 많이 발생하여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해상공사에는 지형에 익숙하지 않은 선박이 동원될 수 있으며, 특히 노후화된 선박은 해양오염사고 시 대규모 피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공사현장과 작업 선박에 대해서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해상공사 현장 및 동원선박의 정보를 사전에 파악하여 관리카드를 작성하는 한편, 오염방지 설비 작동여부 및 관리 실태와 해양오염물질 처리 실태, 적법 연료유 사용여부 점검 등이 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가 발생 시 대처에 큰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사고예방이 중요하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해양오염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등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