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 '중등 기초학력 보장 지원 컨설팅'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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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중등 기초학력 보장 지원 컨설팅'에 본격 나선다.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4일 교육연수원에서 중등 기초학력 보장 지원 컨설팅 위원을 대상으로 '2023 중등 기초학력 보장 지원 컨설팅단'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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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중등 기초학력 보장 지원 컨설팅'에 본격 나선다.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4일 교육연수원에서 중등 기초학력 보장 지원 컨설팅 위원을 대상으로 '2023 중등 기초학력 보장 지원 컨설팅단'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기초학력 보장법' 및 '기초학력 보장 종합계획(2023~2027)' 본격 시행에 따른 것으로, 컨설팅 위원의 역량을 강화해 기초학력 진단 및 보장 지원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마련됐다. 양 지원청은 서로 소통·협력해 컨설턴트 맞춤형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올해 '중등 기초학력 보장 지원 컨설팅'은 동·서부교육지원청 관할 중학교 92개교를 각각 8개 권역으로 나눠 연중 실시한다.
기초학력 보장 지원 역량을 갖춘 중등 교감을 중심으로 구성된 컨설팅단은 각 학교의 기초학력 보장 지원 계획을 검토한 후 △학교로 찾아가는 기초학력 컨설팅 △학습 지원 튜터 △기초학력지원센터 등을 통한 기초학력 보장 지원 방안을 공유한다. 특히 컨설팅은 기초학력 향상 다중 안전망 내실화를 도모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컨설팅 위원으로 참석한 A 교감은 "학습 지원 대상 학생 지원 협의회는 교장(감)·담임·상담·특수·보건교사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면서 "적극 컨설팅을 통해 학생들에게 학습·행동·정서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협의회를 통한 학생별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두드림학교' 운영 우수사례를 전파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연수를 진행한 한 기초학력 담당 장학사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 컨설팅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 종합 계획을 심도 있게 추진하겠다"면서 "진단 및 지원 체계를 내실 있게 개선해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 및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각 학교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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