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일손부족' 해소

기사내용 요약
교통비·보험료 일부지원
일손부족 병목화 해소

[영월=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영월군은 고령화와 인력 감소로 인한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군농업기술센터에 개소한 농촌인력중개센터는 구인 농가의 근로조건을 정하고 구직자의 참여 의지와 희망 근로기간, 농작업 경험 등을 고려해 농가와 구직자를 연결한다.

농작업자는 농가에서 인건비를 받는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일부 교통비와 보험료 등을 지원한다.

중개를 원하는 농가와 근로자는 군 농촌인력중개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영월군 관계자는 "센터 운영을 통해 영농기, 파종기, 수확기 등에 발생하는 일손 부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직자와 농가에 인력을 중개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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