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급 문제해결…전주대·한전, 소형 풍력발전기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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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가 한국전력공사 및 ㈜제이스에코와 함께 소형풍력발전기 개발에 착수한다.
전주대는 전날 한국전력공사 고창지사와 에너지 전문 스타트업인 ㈜제이스에코 함께 협업으로 소형 풍력발전기 개발을 위한 TF팀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한전과 전주대는 ㈜제이스에코와 협력해 산학연 콜라보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내 환경에 적합하도록 특수 고안된 풍력발전기의 개발 및 시범운영을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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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주대학교가 한국전력공사 및 ㈜제이스에코와 함께 소형풍력발전기 개발에 착수한다.
전주대는 전날 한국전력공사 고창지사와 에너지 전문 스타트업인 ㈜제이스에코 함께 협업으로 소형 풍력발전기 개발을 위한 TF팀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소형 풍력발전기는 건물 옥상에 설치할 수 있는 도심형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술이 접목됐지만, 미풍 시 소형 풍력발전기는 회전만 하고 전력 생산이 되지 않는 등의 문제가 있어 상용화가 되지는 못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한전과 전주대는 ㈜제이스에코와 협력해 산학연 콜라보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내 환경에 적합하도록 특수 고안된 풍력발전기의 개발 및 시범운영을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해당 기술을 개발한 전주대 이정상 교수는 "플라이휠 기능 블레이드는 미풍에서는 회전력을 저장하고 시동풍속 이상이 되면 그 에너지를 활용함으로써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장점은 물론, 소형 풍력발전기의 고질적인 문제인 코깅 토크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전 고창지사 이상수 부장은 "소형 풍력발전기 개발 사업은 도서 지역에서 발생하는 지속 가능한 전기 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기술이 될 것으로 본다"면서 "소형 풍력발전기 시장에서 국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과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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