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물빛축제’ 8일 개막...드론쇼 등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라안일 2023. 4. 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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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를 배경으로 한 대전 대덕구의 새로운 대표 축제 '대덕물빛축제'가 오는 8일부터 한달간 열린다.

최충규 구청장은 "낮에는 아름다운 자연과 밤에는 희망의 빛이 가득한 대청공원에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방문해 행복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며 "'대덕물빛축제'를 통해 대덕구가 전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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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경관 전시·체험부스·버스킹 및 주말공연

‘대덕물빛축제’ 포스터. 축제는 4월 8일부터 5월 7일까지 대전 대덕구 대청호 일대에서 열린다. / 대덕구

[더팩트 I 대전=라안일 기자] 대청호를 배경으로 한 대전 대덕구의 새로운 대표 축제 ‘대덕물빛축제’가 오는 8일부터 한달간 열린다.

4일 대덕구에 따르면 8일 드론쇼와 함께하는 개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5월 7일까지 빛의 바다, 물빛해피로드, 미디어아트갤러리 등 야간경관 전시와 함께 매주 주말 지역예술인들의 공연을 펼친다.

오는 8~9일에 열리는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에는 실력파 뮤지션 다이나믹듀오, 10cm 등이 출연한다. 이와 함께 구는 물빛 버스킹, 어린이페스티벌, 물빛마켓,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축제의 주제인 ‘대청호, 고래품다’는 대덕구 이현동의 여수바위에 얽힌 고래 설화를 모티브로 기획됐다. 구는 고래가 갖고 있는 꿈과 희망, 기쁨 등 긍정적인 이미지를 빛으로 표현해 방문객들에게 대청호의 아름다움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낮에는 아름다운 자연과 밤에는 희망의 빛이 가득한 대청공원에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방문해 행복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며 "‘대덕물빛축제’를 통해 대덕구가 전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raiohmygod@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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