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유용 미생물 250t 무상 공급…친환경농법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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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친환경 농법을 위해 올해 유용 미생물 250t을 무상 공급한다.
4일 춘천시에 따르면 3억8천400만원을 들여 고초균·광합성균·유산균 등 3종의 유용 미생물을 농가에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유용 미생물의 전량을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생산해 안정적 생산이 가능하게 됐다.
유용 미생물은 12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공급하며, 사용을 원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공급소에 용기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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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친환경 농법을 위해 올해 유용 미생물 250t을 무상 공급한다.
4일 춘천시에 따르면 3억8천400만원을 들여 고초균·광합성균·유산균 등 3종의 유용 미생물을 농가에 지원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친환경 농법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공급이 이뤄진다.
시는 2018년 115t을 시작으로 지난해 205t을 공급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유용 미생물의 전량을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생산해 안정적 생산이 가능하게 됐다.
또 공급소도 기존 신북농협 등 5곳에서 1곳을 늘려 수요자의 접근 편의성을 높였다.
유용 미생물은 12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공급하며, 사용을 원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공급소에 용기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진흥원을 통한 위탁생산으로 유용 미생물 생산비용은 절감하고 품질은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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