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온라인 문화공간 '청동수다방'…"수다가 문화도시 정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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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문화도시 지원센터는 진주 시민들의 생각이 문화도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청동다방'을 온라인 문화공간 '청동수다방'으로 재탄생시켰다고 4일 밝혔다.
진주문화관광재단 민원식 대표는 "진주시 문화도시 지원센터에서 새롭게 선보인 '청동수다방'은 과거 박생광의 청동다방에서 시작된 대표적인 문화 공간의 정신을 이어받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다방면의 활동들을 연결한다"라며 "시민들이 주체가 되어 만드는 진주시가 문화도시로 가는 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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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문화도시 지원센터는 진주 시민들의 생각이 문화도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청동다방'을 온라인 문화공간 '청동수다방'으로 재탄생시켰다고 4일 밝혔다. 청동다방은 진주의 대표적인 화가 박생광이 운영했던 곳이다.
진주시 대안동 216번지에 자리했던 청동다방은 박생광을 비롯한 설창수, 오제봉 등 예술인들이 모여 민족의 문화발전을 논의하던 장소였다. 이곳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종합예술제가 태동하기도 했다. 진주시 문화도시 지원센터는 1949년 '청동다방' 이야기를 되살려 진주 문화예술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을 모으는 자리로 운영하고 있다.
'청동수다방'에서는 본인인증 한 번이면 의견 쓰기가 가능하고 게시된 의견에는 공감 및 댓글을 통해 다른 사람과 의견을 교환할 수 있다.
진주시 문화도시 지원센터는 '청동수다방'에서 제시된 시민들의 의견이 일정 수 이상의 공감을 받게 되면 '시민 공감 연석회의'를 거쳐 '일상다(茶)반사' 사업을 통해 시민문화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진주문화관광재단 민원식 대표는 "진주시 문화도시 지원센터에서 새롭게 선보인 '청동수다방'은 과거 박생광의 청동다방에서 시작된 대표적인 문화 공간의 정신을 이어받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다방면의 활동들을 연결한다"라며 "시민들이 주체가 되어 만드는 진주시가 문화도시로 가는 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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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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