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현미, 두 아들 귀국 후 장례 치른다…"조카 노사연, 슬픔 속 촬영 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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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미(김명선, 85)의 장례가 두 아들이 미국에서 귀국한 후 치러질 예정이다.
측근은 스포티비뉴스에 "갑작스러운 소식에 가족들의 충격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 다들 경황이 없는 상태"라며 "현미는 중앙대학교병원에 안치된 상태로, 두 아들이 미국에서 돌아온 이후에야 장례를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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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현미(김명선, 85)의 장례가 두 아들이 미국에서 귀국한 후 치러질 예정이다.
현미는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팬클럽 회장 김모(73)씨가 발견해 병원으로 바로 이송됐으나 끝내 세상을 떠났다.
최근까지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를 촬영하는 등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했던 현미는 갑작스럽게 별세해 팬들의 충격이 커지고 있다. 특히 가족들 역시 현미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크게 놀란 상태로, 급거 귀국 중이다.
고인의 슬하에는 유명 작곡가 고(故) 이봉조 사이에 낳은 두 아들 이영곤, 이영준 씨가 있다. 이영곤 씨는 고니라는 이름으로 가수 활동을 한 경력이 있으며, 두 아들 모두 미국에서 지내다 모친의 비보를 듣고 다급하게 귀국을 결정했다.
측근은 스포티비뉴스에 “갑작스러운 소식에 가족들의 충격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 다들 경황이 없는 상태”라며 “현미는 중앙대학교병원에 안치된 상태로, 두 아들이 미국에서 돌아온 이후에야 장례를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미는 가수 노사연, 배우 한상진의 이모로도 잘 알려져 있다. 노사연의 경우 E채널 예능 프로그램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 촬영 중 현미의 비보를 들어 큰 슬픔 속 촬영 일정을 소화하고 있고, 해외에 있는 한상진은 귀국편을 알아보는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노사연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노사연이 현재 ‘토밥좋아’를 촬영 중이다. 촬영이 늦게 끝날 예정이라 촬영이 끝나는 대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했다.
현미는 1957년 현시스터즈로 데뷔했고, 1962년 이봉조와 만든 1집 ‘밤안개’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떠날 때는 말없이’, ‘몽땅 내 사랑’, ‘두사람’, ‘애인’, ‘보고 싶은 얼굴’, ‘별’ 등이 히트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바로 군림했다.
1981년에는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 취임 파티에 초대되기도 했다. 최근까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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