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협회 광주시회장에 김명기 국제건설 대표 선출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대한건설협회 광주시회는 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35회 정기총회를 열어 제13대 회장에 김명기 국제건설 대표를 선출했다.

전국 시·도협회 중 유일하게 직선제로 치러진 이날 광주시회장 선거에서 김명기 대표는 총 투표자 341명 중 176표를 차지해 165표를 얻은 조성래 DRC충원건설 회장을 제치고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

김 신임 회장은 대한건설협회 중소특별위원과 기획위원, 광주시회 제11대 부회장을 지냈으며 광주상공회의소 상임위원,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감사를 맡고 있다.

그는 선거과정에서 △소통과 화합, 그리고 복지 △제도개혁 및 규제완화, 건설산업 발전 도모 △건설경기 침체에 대한 위기 대응 △사회공헌사업을 통합 협회 이미지 개선 등을 4대 약속으로 제시했다.

김 회장의 임기는 6월26일부터 4년간이다.

yr2003@news1.kr